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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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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것이 알고싶다] - 라침반 없이 오지에서 방향찾기... 댓글:  조회:3280  추천:0  2018-11-22
    오지에서 방향을 잃었을 때, 내가 가야할 방향이 어딘지를 확인하고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략 남쪽에 목적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정작 어디가 남쪽인지를 알지 못하면 움직일 수가 없다.  나침반이 없는 경우라도 간단하게 방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아날로그 시계가 있는 경우이다. 시계의 시침을 태양과 일치 시키고, 시계판의 12시 방향과 태양 사이의 중간 지점이 대략적인 남쪽이다.  생존 리얼리티 쇼인 'Man VS Wild'에서도 베어그릴스가 이 방법을 주로 이용해 방향을 잡는다. 이 방송에선 주인공이 대략적으로 어느 방향에 무엇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다. '남쪽에 대륙횡단 철길이 있다' '동쪽에 정착 원주민 마을이 있다' 이런 식으로 목표지점을 미리 알고 시작하는 것.  또 목표지점을 모르더라도 강을 찾아 계속 하류로 내려 갈 것을 권하고 있다. 물줄기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꼭 사람이 사는 곳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아날로그 시계가 아닌 전자 디지털 시계라도 시계판을 만들어서 시침을 그린 후에 대입하면 되므로 어려울 것은 없다. 그런데 아예 시계가 없다면 어떡해야 할까. 이런 때는 간단하게 태양의 그림자를 통해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  먼저 막대를 땅에 꽂은 뒤에, 막대 그림자의 끝부분을 표시해 둔다. 약 15분 정도 지나서 태양의 이동에 따라 그림자도 위치가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이동한 그림자의 끝을 다시 표시하고 두 지점 사이를 선을 그어서 길게 이어준다. 처음 그림자의 끝부분이 서쪽방향이며, 나중에 표시한 포인트가 동쪽 방향이 된다.  첫지점에 왼발을 놓고, 두번째 지점에 오른발을 놓고 바로 서면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지점이 북쪽이 된다.  정확한 방향을 측정해야할 필요가 있다면 막대기를 중심으로 적당한 크기의 원을 그린 후에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그림자가 원에 접한 지점을 표시한다. 그 두 지점을 이어 연결하면 정확한 동쪽과 서쪽방향이 나온다.  날씨가 흐려 정확히 태양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없다면 일출과 일몰 정도는 파악할 수 있으므로 그것으로 방향을 잡거나 궁여지책으로 숲에 있는 나뭇가지가 풍성한 방향을 남쪽으로 파악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단, 나이테를 가지고 방위를 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남쪽의 나이테가 넓게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 상황에 따라 정원이 될 수도 있고 다른 방향의 나이테가 더 넓게 만들어질 수도 있다.  태양이 없는 밤이라면 인류가 기원전부터 방향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사용했던, 북극성을 찾아 방향을 확인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북극성이 가장 밝은 별이 아니라는 점이다. 북극성은 움직이지 않는 별이다. 북두칠성과 카시오피아의 더블류 형태의 별만 찾으면 어렵지 않게 북쪽을 확인할 수 있다. 국자 끝부분에서 일곱 마디 정도를 이동하면 북극성을 볼 수 있다. 북극성을 찾은 후에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면 그 곳이 북쪽 방향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방향 파악법은 모두 북반부 중심이라는 점이다. 남반부에 가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생존의 기술]
8    [그것이 알고싶다] - 도시에서 방향 찾기... 댓글:  조회:3260  추천:0  2018-11-22
나침반 없이 도시에서 방향을 찾아보자  이태형 박사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밤하늘 별에 대한 기억은 아마 초등학교 때 배웠던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가 전부인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과 W자 모양의 카시오페이아는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북극성을 찾는 기준이 된다는 사실은 거의 진리처럼 머리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서울과 같은 도시에 살면서 북두칠성이나 카시오페이아 같은 별을 찾아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늘 볼 시간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실제로 빌딩 숲이나 가로등 빛 근처에서 이들 별을 찾는 것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이용해서 북극성을 찾는 것은 말 그대로 이론일 뿐입니다.  실제로 북두칠성이나 카시오페이아를 이용해서 북극성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몇 %나 될까요? 두 자리 수가 나오기는 힘들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도시에 살면서 동서남북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물론 스마트 폰에 나침반 앱을 까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감각적으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특히 선천적으로 방향 감각이 무딘 분들은 이 방법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늘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대상은 해와 달입니다.  해와 달의 위치를 이해하면 하늘에서 방향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는 해와 달이 남쪽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해와 달이 가장 높이 떴을 때를 남중(南中)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해와 달이 정확히 남쪽에 있다는 말입니다.   이제부터 해와 달이 보이면 그것을 제주도라고 생각하세요.  여러분이 지도 위에 서서 제주도를 본다면 제주도의 왼쪽,  즉 성산 일출봉 쪽이 동해안이고 오른쪽, 즉 차귀도 쪽이 서해안인 것은 쉽게 알 것입니다.  물론 제주도에 사는 분들이라면 더 남쪽에 있는 마라도나 이어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와 달이 하늘 높은 곳에서 보이면 그 쪽은 남쪽입니다.  그리고 해와 달의 왼쪽이 무조건 동쪽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이 서쪽입니다.  물론 오전에는 해가 있는 곳이 남동쪽이고, 오후에는 정확히 남쪽이나 남서쪽일 것입니다. 하지만 결코 북쪽은 될 수 없습니다.  방향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남동쪽이냐 남서쪽이냐까지 처음부터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인 시간이 지나서 하늘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니까요.   해와 달이 없는 밤에는 어떻게 할까요?  일단 금성이나 목성 같은 밝은 행성이 보이면 이들을 해와 달처럼 제주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행성들도 태양이 움직이는 길인 황도를 따라 남쪽에서 움직입니다. 목성이 보이면 목성의 왼쪽이 동쪽,  오른쪽이 서쪽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비나 눈이 올 때는 어떻게 할까요?  물론 이럴 때는 땅에서 방법을 찾아야 하겠지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아파트 베란다나 건물 창가에 있는  SkyLife용 위성 안테나를 찾는 것입니다.  위성안테나들은 지구 정지 궤도에 위치한 방송 위성의 전파를 받는 장비입니다.   지구 정지궤도는 지구의 적도 위쪽 약 36,500km지점으로 우리나라에서 볼 때 남쪽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건물이나 아파트에 설치된 위성안테나가 가리키는 방향이 바로 남쪽입니다.  위성 안테나가 가리키는 방향이 남쪽이면 그 왼쪽은 당연히 동쪽,  오른쪽은 서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7    [그것이 알고싶다] - 년륜으로 방향을 알수 있다?... 없다! 댓글:  조회:3108  추천:0  2018-11-22
  산에 올라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에 푹 빠져 길을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①계곡의 물길을 따라 내려온다. ②밤하늘의 별을 보고 방향을 찾는다. ③나무 그루터기의 나이테를 보고 방향을 찾는다. ④수크령이나 질경이처럼 사람이 지나는 길에 자라는 풀을 찾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방법이다. 물은 아래로 흐르기 때문이다. 계곡을 찾기 위해 물가에 잘 자라는 식물을 알아두면 좋다. 예를 들어 고마리 같은 풀이나 물푸레 같은 나무는 물을 좋아해 계곡 주변을 선호한다. 다만 겨울에는 낙엽이 지고 풀이 자라지 않아 이런 식물을 찾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밤하늘의 별을 볼 때까지 산에서 내려오지 못한다면 큰일이다. 흔히 나무 그루터기에서 나이테를 보면 방향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햇빛을 많이 받아 생장이 활발한 남쪽은 나이테의 폭이 넓다는 주장이다. 매우 그럴듯하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나무의 나이테는 경사면이나 바람, 햇볕 같은 다양한 자연 환경의 조건에 따라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든 나이테의 폭이 넓게 자랄 수 있다. 평평한 곳에서 자란 나무는 나이테가 원형에 가깝게 만들어진다. 즉 동서남북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침이 없다는 얘기다. 반면 산에서 자라는 나무는 어릴 때는 산의 경사면과 수직으로 자라다 차츰 지구의 중력방향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산에서 자라는 나무의 나이테가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친 ‘편심생장’을 하는 이유다. 미국 시러큐스대 티멜 교수에 따르면 땅의 경사가 약 2°만 기울어져도 나이테에 편심생장이 일어난다. 신기한 것은 소나무나 잣나무, 낙엽송 같은 침엽수는 나이테의 중심이 산 위쪽 방향에 생겨 나이테가 산 아래로 넓게 만들어지는 반면 참나무류나 단풍나무, 서어나무 같은 활엽수는 나이테의 중심이 산 아래쪽 방향에 생겨 나이테가 산 위쪽으로 넓게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경사지지 않은 평지에서도 편심생장이 일어날 수 있다. 울창한 숲의 하층 식생에서 자라는 어린 나무는 햇볕을 좇아 열린 공간으로 방향을 틀면서 자란다. 이때 편심생장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침엽수는 바람 부는 반대쪽으로, 활엽수는 바람 부는 쪽으로 나이테가 더 넓게 자랄 수 있다. 이는 침엽수와 활엽수에서 성장호르몬인 옥신의 분비가 정반대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옥신이 분비될수록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일어나 나이테의 폭이 반대편에 비해 더 넓어진다. 비록 나이테로 방향을 알 수는 없지만 나이테는 많은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다.  그루터기를 관찰하다 보면 매년 생길 것 같은 나이테가 온전한 원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 옥신의 공급이 충분치 않았거나 양분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혹은 1년 동안 성장해야 할 나이테가 2개나 관찰될 때도 있다. 나무는 1년 내내 크는 게 아니다. 3월에서 9월말까지만 자라고 이듬해 3월까지는 더 이상 자라지 않고 휴면에 들어간다. 성장이 왕성한 봄에는 세포의 크기가 크고 세포벽이 얇은 춘재(春材)세포가, 여름에는 세포의 성장이 둔해지면서 크기가 작고 세포벽이 두꺼운 하재(夏材)세포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춘재세포는 세포벽이 얇아 밝게 보이고 하재세포는 세포벽이 두꺼워 상대적으로 색상이 어둡다. 이런 과정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밝은 원과 어두운 원이 겹겹이 쌓여 나이테를 형성한다. 그런데 봄철 생장이 왕성해야 할 무렵 가뭄이나 늦서리, 병충해 피해가 생기면 춘재세포만 커야할 시기에 하재(夏材)세포가 잠시 형성됐다 다시 춘재세포가 자라나 한해 두 개의 나이테가 생기거나 완전한 원형을 이루지 못한 나이테가 생기기도 한다. 또 그루터기에서 나이테를 관찰하면 무슨 나무인지 알아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침엽수는 춘재세포에서 하재세포로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난다. 즉 나이테의 무늬가 뚜렷하다. 반면 오동나무나 단풍나무 같은 활엽수는 나이테가 흐려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춘재세포에서 하재세포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부터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땐 방향을 맞춘다고 그루터기를 들여다 볼 생각을 하지 말자. 해가 서산에 걸치기 전에 하산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서금영 과학칼럼니스트 ///KISTI 과학향기
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황새야, 맘껏 날아예거라... 댓글:  조회:3355  추천:0  2018-11-22
사육장 탈출 황새, 일본서 발견.. 복원 사업 후 처음 정영재  2018.11.22.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앵커] 황새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였지만 1970년에 모습을 감춘 뒤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고, 복원 사업도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충북 청주 사육장을 탈출한 황새가 최근 일본에서 발견됐습니다. 복원 사업을 시작하고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길고 가느다란 다리에 까맣고 긴 부리. 멸종위기종인 황새 한 마리가 길 위에 서서 뱀을 쪼아 먹습니다. 지난 9월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사육장에서 탈출한 개체명 A29라는 황새입니다. 사육장에서 태어나 올해 6살이 된 수컷입니다. 사육사들은 개체명과 비슷한 '아이쿠'라는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아이쿠'는 GPS를 달고 있지는 않았지만 다리에 개체명이 적힌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지난 15일 전북 고창의 한 논에서 미꾸라지를 먹는 모습이 찍힌 뒤 모습을 감췄습니다. 그런데 지난 20일 일본 나가사키 현 고토시에서 일본 연구자들에 의해 발견된 것입니다. 1996년 황새 복원 사업을 시작한 이후 일본까지 건너간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황새가 야생 환경에 적응한 좋은 사례라고 말합니다. [백운기/국립중앙과학관 조류학 박사 : 러시아에서 우리나라를 찾아와서 월동하고 다시 북상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새로운 이동 경로를 만들고 개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황새는 농약사용과 환경오염으로 1970년대 모습을 감췄습니다. 세계적으로도 3000여 마리만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입니다. (화면제공 :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영상디자인 : 박지혜)
5    [동네방네] - "피사의 사탑" 은 "젊음"을 찾아가는가... 댓글:  조회:3537  추천:0  2018-11-22
피사의 사탑, 4cm 바로 섰다.. "200년 젊어져" 김주동 기자  2018.11.22.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AFPBBNews=뉴스1 기울어진 채 서있어서 유명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이 4㎝가량 바로 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강공사 작업을 통해 피사의 사탑이 지난 17년 전보다 곧게 섰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피사대학교의 눈치안테 스퀘리아 지반공학 교수는 "지반공사를 재개한 이후 기울기가 0.5도가량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스퀘리아 교수를 비롯한 모니터링팀은 3개월마다 지반상태를 점검한다. 이 팀의 또다른 전문가 살바토레 세티스는 "피사의 사탑이 200년은 젊어졌다"면서 19세기 때의 수준으로 기울기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 피사시에 위치한 이 8층짜리(58m) 탑은 1173년 공사가 시작됐으며, 3층까지 진행됐을 때 연약한 지반 때문에 남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건물은 14세기 후반에야 완성됐다. 1990년대 초 피사의 사탑이 중심축에서 4.5m 정도까지 기울어지자 이탈리아 당국이 나섰다. 보강공사를 위해 세계 전문가들로 팀을 꾸렸으며, 이들은 1993부터 2001년까지 탑이 더이상 기울어지지 않도록 안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공사 이후 탑은 45㎝가량 바로 섰다.  /김주동 기자
4    [고향문단] -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3년만에 해빛 보다... 댓글:  조회:3169  추천:0  2018-11-22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3년만에 해빛 보다... (ZOGLO) 2018년11월20일  김영건 등 6명이 11월 20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은 2015_2017년 해란강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3년만에 치러지는 시상식이고 정부의 후원으로 펼쳐진 시상식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주당위 선전부 채영춘(좌1) 전임 부부장과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우1) 주석이 '해란강문학상' 본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김천 부사장(우1)이 신인상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해란강문학상 본상에 5편의 작품이 선정되였는데 그 작품들로는 구호준의 단편소설 “바람의 숲”, 김영건의 시”겨울이야기”외 6수, 변창렬의 시”부은 달 부은 발”외 3수, 홍예화의 수필 “마법이 풀리자 영화는 끝났다”, 남명철의 수필 “명경”이다. 이외 리련화의 단편소설 “김녀사의 재봉틀”이 신인상으로 선정됐다.   장정일 평론가는 “정신적 삶의 엔진”이란 제목으로 수상작품에 대해 아래와 같이 평했다. 6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상수상자는 공석으로 남게 되여 아쉬움도 없지 않다.   김영건의 시 “겨울 이야기”는 호방체의 시풍으로 눈길을 끈다. 절절한 그리움과 더불어 ‘흰눈 한줌”으로 여러 세대의 력사를 불러오고 그 “흰눈”을 눈물, 옛말, 전설, 흰넉꽃으로 비약시키면서 작품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상상적 감각표현이 이채롭다.   축사 이모저모   변창렬의 시”부은 달 부은 밤”은 고된 삶의 저변에 밀착하면서도 형이상의 사고를 도출하며 시상의 승화를 이뤄내 인상적이다.   구호준의 단펼소설 “바람의 숲”은 미니멀리즘적인 필치로 인간의 정체성문제를 다룬 탐구작이다.   홍예화의 수필 “마법이 풀리자 영화는 끝났다.”는 작가 진술의 밀도와 점진적인 사고력, 더 겸솜하고 낮은 인생관조의 자세로 올라선 점이 감명을 자아낸다.    남명철의 수필 “명경”은 나름의 설득력과 감화력을 지닌 론설체 수필로서 거울의 상징적인 의미와 작용을 력설했다.   연변일보 문화부 리련화 주임은 환영사에서 “해란강문학상은 형세의 변화속에 잠간의 공백기를 가졌다가 3년만에 주당위의 문화기금의 투입으로 재개되였다.이는 연변일보사의 희사이기도 하고 우리 문단의 희사이기도 하다.”며 더 훌륭한 작품들이 해란강부간에 실리길 기대했다.   이날 연변작가협회 창작연구실 장춘남 주임, 잡지 채운산 주필, 잡지 안미영 주필이 축사를 하고 김천 부사장이 답사를 했다.   참가자들은 해란강문학상에 대해 “작가들은 글로 생명을 엮는다. 아름다운 우리 말을 보듬는 역할을 한다,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을 부각시키는 과정이다. 우리 민족의 자질 향상에 플랫폼을 제공해주었다.”고 평가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3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3) 댓글:  조회:2606  추천:0  2018-11-22
[계렬보도] 장백산 아래에 민족문화의 향기 그윽하네(3) (ZOGLO) 2018년11월20일  제3편 산업과 문화의 즐거운 만남 ㅡ진달래와 진달래촌 그리고 관광산업 봄이면 연변의 산과 들에는 진달래꽃이 아름답게 피여나면서 연변의 전체가 꽃동산을 이룬다. 그래서 주화(州花)도 진달래다. 진달래가 만발할 때면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는 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열린다. 2006년에 제1회를 시작해 올해로 벌써 10회째, 어느덧 진달래축제는 화룡의‘얼굴'로, 연변의‘브랜드'로 떠올랐다. 사실 처음부터 진달래촌에서 진달래축제가 열렸던 것은 아니다. 처음엔 천연 진달래가 가장 무성하게 피여나는 명암촌 산기슭에서 시작되였다. 그러다가 2010년에 명암촌이 홍수에 잠기면서 마을의 83가구가 지금의 위치인 진달래촌으로 이사를 오게 되였다. 진달래촌으로 마을 이름을 정하게 된 것도 유래가 있다. 수재를 겪은 촌민들의‘의식주’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게 떠오른 그 당시, 당과 정부의 관심과 정책의 인도로 연변의 주화(州花)이자 화룡의 시화(市花)인 진달래의 이름을 따서 명암촌을 진달래촌으로 명명하게 되였다. 연후에 진달래촌 마을 주민 전부가 조선족이라는 민속문화 조건을 내세우고 거기에 자치주 수부도시 연길과 장백산 사이에 위치해있는 지리적 위치와 교통 우세를 빌어 민속관광지 발전 계획을 제시, 본격적으로 민속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고 촌민들의‘의식주’문제 해결에 살손을 댔다. 당과 정부의 정책 탄력이 은을 냈다. 나라의 소수민족발전기금으로 건설된 움김치회사는 지금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움김치회사가 지급하는 리익 배당금, 민박으로 벌어들이는 류숙료, 민속기념품 판매 등 산업이 촌민들의 안정된 경제생활과 로후생활을 도모해주고 있다. “2017년에 우리 진달래촌을 방문한 관광객은 도합 32만명으로 집계되였습니다. 올해 진달래축제 개막 당일만 13.5만명이 진달래촌을 찾았죠. 멀리 프랑스에서 온 관광객도 있었구요.” 진달래촌 제1서기 김영해의 말이다. ㅡ중국결(中国结)의 계발로 조선족 민속결 탄생 중국결은 중국 특유의 수공 매듭공예품이다. 중국결이 상징하는 풍치와 지혜는 중화 고대문명의 한 측면이기도 하며 특별히 민간에서는 중국결이 대표하는 단결, 행복, 평안의 이미지와 섬세하고도 정교한 솜씨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고대문명 원소에 조선족 민속 원소를 불어넣어 민족특색문화로 승화시킨 장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룡정시 신화촌 촌민 박경훈이다. 2005년에 사평에서 중국결 장인을 만나게 되면서 중국결이 엮어내는 정교한 매듭 하나하나에 매료되여 그것을 배우기로 결심한 그는 그 후 중국결에 조선족 전통문화를 접목시켰다. 조선족 민속결은 중국결과 그 의미와 맥락은 비슷하나 일정한 차이가 있다. 박경훈은 중국결의 판결(盘结)과 술 사이에 소보치를 더 조합해 넣은 다음 붉은 단색인 중국결의 술을 조선족 민속특색을 띤 5색 비단처럼 5색실로 장식해 이었다. 그리고 소보치 속에 빨간 고추, 파랑 고추, 화성을 담아내니 중국결과 좀 다른 민속작품이 완성, 이를 조선족 민속결이라 이름 지었다. 물론 조선족 민속결에 사용된 모든 작품은 박경훈의 손끝에서 나온 민족정이 다분한 실매듭민속공예품이다. 자칫 개인의‘손재주'로만 남을 번했던 실매듭민속공예품이 당지 정부의 중시와 소수민족정책의 혜택으로 룡정시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였다. 박경훈은 이미 실매듭민속공예 전승인으로 발탁됐으며 실매듭공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무형문화재에 등재되여있다. ㅡ민족전통악기 내지로 세계로 나간다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는 전국 유일의 조선족악기생산성보호시범기지로서 조선족악기의 혁신, 생산, 전승에 앞장 서고 있다. 그중 악기는 아니지만 상모춤에서의 한개 도구인 상모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모형을 만들어 찍어내는 방식으로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량적 생산을 실현했다. 우리 민족의 지혜와 근로함을 대표하는 물동이춤에 사용되는 물동이에 대한 미적 수준도 한단계 승화시키면서 사용자들의 관상은 물론 사용에도 편리를 도모했다.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는 현재 주로 장고, 북, 소고, 편고, 꽹과리, 징, 아박 등과 같은 타악기, 퉁소, 단소, 피리, 대금, 중금, 소금 등과 같은 관악기, 가야금, 아쟁, 거문고, 해금 등과 같은 현악기 총 3가지 부류의 40가지 품종의 조선족악기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년간 악기에 대한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다. 악기는 동북3성을 벗어나 북경, 상해, 광주, 사천, 심수 등 전국 각지 대학교 지어는 한국, 조선, 일본, 말레이시아 등 국외에까지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ㅡ된장이 문화가 되고 문화산업이 되다 기업인 리동춘은 조선족 전통음식의 하나인 된장을 문화로, 생태문화산업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주인공이다. 전통된장은 2009년에 길림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무형문화재에 등재되였다. 조선족 전통식품에 내포되여있는 물질적인 기능과 문화적 원소를 더욱 깊이 있게 발굴하여 문화식품 시대를 선도하자는 목적으로 해마다 생태문화절과 전통된장오덕문화절을 개최, 동시에 전통발효식품 발굴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도 소집하군 했다. 전통식품문화를 고양하고 전승하기 위하여 6월 9일을 ‘전통된장의 날’로 정하고 1,000가족이 동시에 참여하는 전통된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체험 행사는 민족을 가리지 않아 한족참가자들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사진작가, 서예작가, 미술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서로가 작품으로 민족전통문화를 교류하고 습득하고 있다. 지금은 연변의 고속도로가 사통발달하고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전통식품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였고 발전 전망도 더욱 커졌다. 연변에서는 2007년에 ‘문화강주(文化强州)’ 전략을 제출하고 민족문화발전을 부축할 데 관한 정책들을 시행하여 민족특색의 문화산업을 21세기의 황금산업으로, 새로운 경제성장점으로 삼고 드팀없이 추진하고 있다. /길림신문 홍길남 리철수 김성걸 리전 김가혜 기자  
2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2) 댓글:  조회:2747  추천:0  2018-11-22
[계렬보도] 장백산 아래에 민족문화의 향기 그윽하네(2) 제2편 가무로 보는 민속문화의 정수 ㅡ, 두 민족 전통민요의 ‘선보기’ “조선족 전통민요는 100여년의 파란만장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이 땅에 뿌리를 박고 꽃을 피우면서 중화대가정의 찬란한 민족문화로 빛을 뿌리고 있다.” 연변가무단 단장 김휘는 이렇게 말하면서 〈도라지와 말리화〉는 중국의 아열대 산지에 자생적으로 피는 말리화와 심심산골에 피여있는 도라지를 소재로 하여 부르고 전해내려온 조선족 전통민요와 한족 전통민요의 융합종목으로서 중요한 행사거나 순회공연 때면 연변가무단을 비롯한 기타 여러 문예단체들이 무용 또는 가야금 등 다양한 형식으로 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기자에게 소개했다. 지난 2007년 1월, 연변TV 음력설야회에서는 문예종목 〈도라지와 말리화〉를 무대에 올렸다. 연변에서 조선족 배우들이 중국민요 〈말리화〉를 열창하고 북경에서 기타 민족 배우들이 〈도라지〉를 열창하다가 마지막 부분에 전체 배우들이 함께 한 민족대단결 장면을 떠올려 종목의 절정을 이루었다. 민족의 정서가 묻어나는 〈도라지와 말리화〉의 선률이 무대에 울려퍼지자 관중들은 음악적 감성에 젖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왔고 이 종목은 독특한 도전과 혁신으로 수많은 관중들에게 진한 감동과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는 2012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경축 행사의 하나인 대형광장예술공연에 등장, 제3장에 배치되여 장내 수만명 관중들에게 조화롭고 문명한 연변의 참신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서로 손 잡고 아름다운 가원을 건설할 데 대한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남김없이 표달했다. 는 이미 말리화의 티없이 맑디맑은 깨끗함과 도라지의 소박하고 강인함의 깊은 함의가 내포된 값진 문화적 재부로 부상했다. ㅡ밀강 퉁소, 70여년 전승의 맥을 이어가다 1994년 전국변경문화건설현지회의를 계기로 훈춘시 밀강향의 퉁소는 가정 안방과 밭머리로부터 전국의 예술무대에까지 등장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독특한 변경문화로 부상했다. 그 후 중국민간문예가협회로부터 밀강향은‘중국조선족 퉁소예술의 고향'으로 명명되였다. 얼마전에 기자가 밀강향에 도착했을 때는 밀강신민악예술단(2017년 11월 밀강퉁소협회로 설립, 2018년 11월 밀강신민악예술단으로 등록) 회원들의 공연연습이 한창이였다. 백년고택을 배경으로, 고운 명절옷차림을 한 마을 농민배우들로 마련된 무대는 구성진 퉁소가락과 우리 민족 전통악기 장고가 잘 어우러져 자못 이색적이였다. 밀강퉁소행사의 코기러기 김진수는 “밀강신민악예술단은 중국조선족 밀강퉁소예술의 맥을 이어가고 밀강 퉁소의 매력을 살려 퉁소문화를 전승 발전시키려는 뜻을 같이 한 53세로부터 72세까지의 17명 퉁소애호자들로 구성되였다”며 “요즘에는 퉁소, 단소, 새납 등 세가지 악기를 위주로 매주 세번씩 훈춘시와 밀강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퉁소는 제1대 전승인인 한신권으로부터 오늘날의 제3대 전승인 리길송에 이르기까지 7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다. 민족전통악기인 퉁소는 민간인들의 전승을 거쳐 우리 민족의 애환을 달래주고 희망을 부여해주었으며 오늘과 같은 행복한 생활을 노래하는 전통악기로 널리 사용, 그 선률 속에는 우리의 력사와 정취 그리고 숨결이 어려있다. ▩ 온돌공연 시골마을 주름 잡다 따스한 안방을 노래와 춤, 웃음과 환락으로 들끓게 하는 화룡시문화관예술단(2000년 화룡시예술단과 화룡시문화관 합병)의 온돌공연은 61년간 줄곧 화룡시의 시골마을 농민들이 기다려보는 인기 공연종목이다. 그중 온돌공연의 인기종목인 ‘삼로인’(조선족 소품의 한가지)은 국가급 무형문화재에까지 등재되여 연변 특색의 구수한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61년 사이에 화룡시문화관예술단 배우들은 30여만키로메터에 달하는 온돌출행려정, 1,000여개의 문예종목을 창작하면서 만여차 공연, 연인원 300여만명 관객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창조하였다. “지금은 소형뻐스가 있지만 예전에는 없었지요. 공연에 필요한 음향도구와 전신기자재들을 전부 어깨에 짊어지고 도보로 강추위와 싸우면서 돌아다녔지요. 편벽한 두메산골까지 다 돌았지요.” 화룡시문화관 관장 최영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화제를 ‘삼로인'으로 돌렸다. 연변 조선족 구연종목중 하나인 ‘삼로인’이 국가급 무형문화재에 등재될 수 있은 것은 온돌공연이라는 독특한 공연형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단다. ‘삼로인’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배우들의 맛갈스러운 연기 또한 관중들의 웃음보를 연신 터뜨린다. 이리하여 전문가들은 ‘삼로인’을 시대에 발맞춰 사회를 잘 반영하고 관중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람이라고 높이 평가한다. 실로 연변은 곳곳마다 가무의 고향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군중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저 광장문화행사만 20여년을 견지해왔다. 지금은‘주일마다 활동이 있고 달마다 주제가 있는’군중문화브랜드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였다.‘퉁소의 고향’외에도‘상모춤의 고향',‘민속행사의 고향',‘장고춤의 고향'으로 해내외에 널리 알려져있다. 중화대가정 속의 연변의 민족문화는 자체 민족의 토양에 뿌리를 박고 여러 민족 문화의 정화를 섭취하여 서로 유기적으로 융합된 강대한 생명력을 과시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로 정립되여 보다 아름답고 문명한 래일을 수놓아가고 있다. ///길림신문/홍길남 리철수 김성걸 리전 김가혜 기자  
1    [민속유산] - 룡정에서도 장훈아~, 멍훈아~... 댓글:  조회:2732  추천:0  2018-11-22
룡정시조선족장기협회, 장기보급으로 조화사회 구축에 일조 (ZOGLO) 2018년11월22일 1980년대에 설립된 룡정시장기협회는 장기를 통해 회원간 상호 장기 실력을 전수하고 소통과 교류로 장기 보급에 앞장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18일,'룡정시조선족장기협회 제4기 대회'가 룡정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룡정시 장기애호자들과 연변주내 장기애호자들이 참가해 조선족온돌에 마주앉아 장훈들을 쳤는데 조선족장기 실력을 배우고 비기는 자리로 되였을 뿐만 아니라 구애없이 정감을 나누는 자리로 되였다. 룡정시장기협회 회장 김철산은 “룡정시장기협회는 연변주내에서 설립된 지 비교적 오랜 기층 장기협회로서 해마다 여러차례의 장기모임과 정기적인 장기시합을 통해 조선족장기를 보급하면서 조선족장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아울러 장기를 통해 회원간의 단합과 화합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신선한 메시지를 밝혔다. 룡정시장기협회 회원들의 장기실력은 매우 높다. 지방매체의 취재를 받고 있는 룡정시장기협회 김철산 회장 근년에 연변주와 전국 기타 성, 시에서 진행한 조선족장기시합과 한국에서 진행한 국제적인 아마추어 장기경기에 참가해 여러차례 우수한 성적을 따내였다. 또한 룡정시장기협회는 현재 룡정시지체장애인협회와 합작해 장애인들에게 장기를 전수하고 그들이 장애를 극복하는 데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회장 정건화는 현재 연변주 8개 현, 시에는 모두 조선족장기협회가 있는데 룡정시장기협회는 조선족장기의 보급과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며 룡정시장기협회는 장기를 통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단체로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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