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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산업혁명사회의 현대인들의 병을 시로 치료하라...
2017년 03월 29일 21시 23분  조회:2011  추천:0  작성자: 죽림

 시치료: 치유와 소통

                             /강은교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정신치료와 시와의 관계
    Ⅲ. 시치료의 실제
    Ⅳ. 시치료의 미래적 지향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Ⅰ. 문제제기

시치료 연구를 위하여 필자는 두 개의 문제 제기를 함으로써 이 글을 시작하기로 한다.
첫 번째 문제제기는 현대의 정신적 외상들의 해소는 의료적 치료만으로 가능한가?, 그보다 시의 치유적 기능에 의한 시치료가 보다 효과적이 아닐까 하는 점,
두 번째의 그것은  현대 속에서의 시의 위기는 시치료의 소통연구를 함으로써 오히려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후기 산업사회라는 일찍이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회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무수한 문제들이 다가오고 있다. 디지털 시대 속에서의 아날로그적인 인간의 ‘고독’이라든가 ‘우울’의 문제는 물론 상품자본 사회 속에서의 ‘결핍’의 문제, 오염이 점점 심각해져가는 환경과 지구의 종말, 혹은 예측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불안 ․ 근심. 초조’의 문제,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 분명한 전쟁에 대한 막연한 ‘공포’의 문제, 不疏通의 인간 관계라든가 생활 방식의 변화에서 오게 마련인 ‘불균형과 분노의 문제 ...........등 무수한 문제들이 그것이다.
즉 현대 사회 속에서의 정신적 외상이라는 문제와 不疏通의 문제는,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간 편에 서 있었으나 이제 더 이상 인간 곁에 머물지 못하는 상태가 된 시의 위기와 맞물려 ‘시치료’라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시치료는 현대시의 자기표현적인 면에서 획득되는 카타르시스라든가, 집중과 몰두에 의한 정신치료의 일환으로서 뿐 아니라, 읽는 이와의 소통과 연결이라는, 시 자체에 대한 문제 해결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띠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소통과 치유라는 두 개의 측면에서 인간의 정신 치료의 한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는 시치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Ⅱ. 정신적 치료와 시와의 관계

위의 ‘문제제기’에서 언급했다시피 인간의 정신의 공간과 시의 공간과는 원천적으로 친연관계가 성립된다. 그런 의미에서 시의 발생을 보기로 하자. 주지하다시피  문명이 시작된 이후의 문학사에서는 흔히 시문학의 기원으로써 심리학적 발생설 ․ 발생학적 발생설 등을 든다. 심리학적 발생설에는 자기 표현 본능이라는 문제와 유희본능의 문제가 들어 있으며 발생학적 발생설에는 사회 또는 실생활과 관계 되는 문제들이 들어 있다. 이중 심리학적인 자기표현 본능설, 또는 사회적인 발생설은 근대로 오면서 ‘관계의 미학’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시치료 등의 정신치료가 점하는 위치는 바로 이 지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회가 복잡화해 갈수록 ‘자기 표현과 관계’라는 두 개의 문제는 현대인의 사회 속에서 각종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가시성이 없는, 따라서 막연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정신 장애라고 할 수 있는 결핍증상과 정신적 장애증상의 치료는 부작용이 많은 약물치료로서보다는 ‘시치료’같은 테라피로서 부작용 없는 완전한 치유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더구나 절단이나 접합의 수술 뒤에는 분명 정신적인 문제가 따라오게 마련이며 이는 오늘에 이르러 신경 외과적인 치료만으로서는 완전한 치료가 불가능하다. 이는 외과적인 치료가 아닌, 신경내과적인 치료로서 치료하여야 하는 것이다. 시의 여러 가지 테크닉들_________이를테면 이미지 사용하기, 시적 언어의 사용, 은유 ․ 직유의 표현방식, 상징의 사용, 압축적 쓰기의 텤크닉, 유포니의 시적 테크닉 등은 이들 신경내과적인 치료의 일부, 또는 심리학적 치료로서 기능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적 테크닉들에 의한 시쓰기는 앞에서도 언급한 바 치유적 효과를 배가함은 물론 부작용이 전혀 없는 치유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온갖 시적 테크닉들을 게 몰두의 순간을 만들어주며 이러한 몰두와 자기 표현이라는 배설의 쾌감은 환자에게 삶의 이유를 줄 것이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자기 표현이라는 배설의 성취를 줄 것이다. 
아울러 그러한 자기 표현의 성취가 일으키는 관계의 성취____나아가 소통의 가능은 시치료의 처방을 받고 잇는 환자에게 관계 등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게 할 것이다.

Ⅲ 시치료의 실제

이러한 시치료는 다섯 단계로 나눌 수 있다.
① 제 1 단계: ‘자신에게 말걸기’와 ‘쓰기’의 단계
② 제 2 단계: 타인의 시 ‘듣기’의 단계 
③ 제 3 단계:  타인의 시 ‘읽기’의 단계
④ 제 4 단계:  스스로 이미지 만들기의 단계
⑤ 제 5 단계:  시적 연상...... 등을 위한 시도들의 단계
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섯 단계에 근거해서 필자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시바다” 라는 이름의 시낭독 모임을 만들어 이끌었고, 여기서 필자의 ‘시치료’를 시작했다. 따라서 필자의 최초의 시치료는 ‘소통’의 욕구에서 시작되었으나 점차 ‘소통과 치유’라는, 시치료의 이중적 목적을 지향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필자의 시낭독 모임 “시바다”의 2001년부터 2007년 까지의 진행록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을 기왕의 한 원고에서 옮겨쓰기로 한다.
         
보고 1. 해운대의 어느 봄날, 저물녘 
  8년 전, “詩바다”를 부산 해운대 “김성종 추리문학관”에서 처음 시작하던 어느 봄날, 저물녘을 잊을 수 없다. 추리문학관 측에서는 소파와 책이 있는 방과 다과를 무상으로 제공하였었다. 거기서 필자는 시를 매개로 하는 다정한 소통의 공간을 열고 있었다. 그때 독자들에게 나누어진 팜플렛의 첫줄에는 <어두운 모든 영혼의 치유를 위하여>라는 부제가 붙었었다. 그리고 여기에 <강은교의 시치료 시 읽기> 라는 코너가 마련되었었다. 그러니까 필자의 시치료, 그것은 처음엔 시읽기의 한 방법으로, 즉 독자-시인간의 소통의 한 방법으로 시작된 것이었다. 팜플렛을 더 인용하자면,

      * 이 낭송회는 ‘볼거리 낭송회’가 아니라 모든 관객의 정신의 치유를 그 큰 목적으로 하는, ‘능동적 정신의, 참여의 낭송회’이다.

라는 귀절도 있었다.
그때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냈던 ‘시치료’의 설명도 재미있다.  

※1, “시바다”의 원칙                 
① 시바다는 영혼치료(유), 심성 치료의 효과를 추구한다.
②시바다는 ‘시를 주인공으로 하는’시낭독회이므로 배경음악을 깔지 않는다.
2. poetry reading에서 오는 치유 효과
       ㉠ 삶의 성찰
       ㉡ 보는 방법 배우기
       ㉢ 메시지 획득하기
       ㉣ 정서의 일치감 및 공감에서 오는 안도감
       ㉤ 내면의 소리 듣기

3.‘시치료’의 방법들
        
㉠ 소리내어 읽기______시인의 선창에 따라 큰 소리를 내어 반복․합창․다걑이 읽음은 alienation의 극복을 하게 할 것이다.
㉡어둠 속에서 듣기____성찰을 하게 하며,이미지의 획득에 의한 상상력의 증대와 결과적으로 ‘보는 법’을 깨닫게 할 것이다.
㉢ 허공 보며 듣기_____성찰을 하게 한다. 이미지도 획득하게 할 것이다.
㉣ 소품의 사용____이는 이미지의 획득을 더욱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보고 2.
다음은 ‘시치료가 무엇인가’, 라고 홈페이지에 질문해 온 한 학생에게 2004년 당시 보냈던 답의 일부이다.

<시바다와 시치료에 대하여>
① 시바다는...........청중들이 한국어의 리듬을 경험하고, 볼펜을 꺼내드는 ‘성찰과 이미지가 있는’ 낭독회이다.
② 시바다는 시낭독을 주로 하는, ‘시를 주인공으로 하는 낭독회이므로’ 배경음악을 깔지 않을 뿐 아니라, 출연시인도 2인을 넘지 않도록 한다. 그럼으로써 한 시인이 적어도 5편 이상의 시를 집중적으로 낭독하게 하며 이를 통하여 그 시인의 리듬이 살아나도록 한다. 이는 시듣기라는 시치료의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③ 인쇄문자에 지나치게 갇혀 있는 현대시의 소리의 터전을 회복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한 생체리듬의 획득을 통하여 독자와 자꾸 멀어지는 등의 현대시의 한계를 타개하려는 시도의 하나로, 시치료적인 시낭독을 반드시 한 코너 삽입할 것이다. 즉 이러한 ‘시치료’로서, 시바다 낭독회에 참여하는 모든 독자의, 정신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사라지게 하려 한다.

‘시치료’의 효과
① 정신(스트레스)의 치유적인 효과 
② 시가 주는 메시지 획득에서 오는 삶의 성찰
③ 시낭독회에 참여함에서 오는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의식
④ 자기 내면의 소리 듣기
⑤ 상상적 유희의 가능과 그로 인한 이미지 획득의 힘
⑥ 사물을 보는 다양한 시각의 획득

‘시치료’의 방법
① 낭독자의 북치기를 사용하는 시낭독
② 소리내어 읽기 (낭독자가 선창하고, 모두 따라 합창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시 속으로의 순간적인 몰두를 경험하게 하려 함)
③ (②와 함께) 낭독자의 인도에 따른 싯귀의 반복 (‘성찰’의 기회를 보다 강렬히 획득하도록 함). 
④ 어둠 속에서 시듣기
⑤ 이미지 퍼포먼스(이미지 획득을 돕기 위해 소품을 사용하는 시낭독.)

보고 3.

그런 뒤 시바다는 이러한 이미지 획득이라는 문제에 대한 천착과 독자의 참여도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밀양 연극촌으로 가게 되었고(2005년), 시퍼포먼스, 라든가, 인접장르인 음악, 춤의 표현을 시낭독회에 도입하게 되었다. 

보고 4

그러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밀양 연극촌’과 결별하고, 밀양으로 간 지 1년만에 다시 부산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 때 “시바다”는 ‘문화마당(국악 작곡가, 가야금 연주가, 한국춤 명인, 시퍼포먼스 단 등으로 구성___이들은 그 계절의 초대시인의 시로서 작곡, 연주, 안무 등을 하게 된다.)을 시낭독 동인과는 별도로 조직하게 되고, ’시치료‘도 국악 시노래, 록 시노래, 시연극, 시춤, 시퍼포먼스, 시마임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해 보게 되었다.

보고 5

2006년에는 필자의 개인적 강연에서 명상과 시치료를  결합하는 실험도 하다가 2006년 8월 “시바다”에서는 ‘영상시 치료’의 시도를 했다. 이때에는 징을 사용하지 않고, 영상만을 사용했다. 시의 ‘감성적 철학성, 이미지성 또는 명상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였다. 당시에 독자편지도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반응을 얻었었다. 

하긴 시 낭독회에서의 집단 시치료는 역시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 더구나 볼거리 시낭독회를 찾은 시독자들에게 출연 시인들 조차 이해해주지 않는 정신치료의 의미와 행위를 급작스레 제공해야 했던 “시바다 시치료”의 힘든 경험들은 필자로 하여금 시치료는 집단치료의 방법이 아니라, 개인치료, 또는 소그룹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튼 이러한 노력이 계속된다면, 한 편의 시는 정신적인 치유뿐 아니라, 고혈압과 암을 치료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문학사상 2006년 9월호>

Ⅳ 시치료의 미래적 지향점

이 항에서는 결론에 대신하여 시치료의 미래적 지향점을 서술하려고 한다.
즉 모든 예술적 행위에는 위에서 언급한 치유적 효과들이 있음이 분명하나, 동물 세계에는 결코 없는, 그런 의미에서 거의 유일하게 언어라는 고급한 창안품을 도구로 쓰는 인류에게는 시쓰기와 읽기, 듣기야 말로 가장 강력한 치유제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치료’는 1항에서 언급한 스트레스라든가, 우울증 또는 분노의 감정의 해소는 물론 암이라든가 고혈압, 교통사고에서 오는 병의 치유로도 쓰여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물론 이러한 시치료는 직접적인 의료적 치료보다는 치료의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보조 치료로서, 또는 신경내과적 치료, 심리치료로서 보다 효과적인, 앞에서 언급햇다 시피 부작용이 없는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가 더욱 복잡해지고 디지털화 해 갈수록 이러한 아날로그의 ‘시치료’는 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개인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시치료’에서 요구하는 시의 형태는 1항 문제제기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기와의 소통이라는 문제에 너무 깊이 빠짐으로써, 타인 나아가 시를 읽는 이와의 소통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는 현대시의 위기도 개선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왜냐하면 위에 언급한 不疏通의 문제는 현대 사회에 있어서 ‘시독자의 감소’라는 문제를 야기함으로써 시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점에서 배태되는 시의 위기는 인문학 전반의 위기와 함께 순수예술 장르의 황폐화라는, 비문화적인 사태를 불러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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