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길
http://www.zoglo.net/blog/piaochangji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시조

고 목
2013년 08월 27일 15시 39분  조회:548  추천:1  작성자: 박장길

고 목

 박장길

 

흘러간 모든 세월 한몸에 휘감고

고목이 있는 곳엔 그밑에 길이 납니다

기나긴 세월동안 해빛이 스며

손대지 않아도 따스한 나무여

세월의 비바람에 상처는 깊어도

늙어갈수록 더 멋진 고목이여

할배할매같이 자애로움 저 멀리 펼치며

고향의 하늘에 높이 높이 서있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 [시] 키스의 나비 (외7수) 2020-10-12 0 173
14 [시] 눈이 녹으면 흰빛은 어디로 가는가(외7수) 2020-10-09 0 226
13 [시]락엽을 태우며(외6수) 2019-07-18 0 254
12 [시]어둠의 혼(외2수) 2019-07-16 0 231
11 [시]달이 보고 있었다(외2수) 2019-07-14 0 240
10 옛말할아버지 그립다(외4수) 2017-10-07 0 248
9 [시] 바람에 기대여 (외 4수) (박장길) 2017-09-11 0 205
8 아버지의 달 (외 3수) 2014-12-12 0 434
7 렬 차 (외3수) 2014-05-23 1 553
6 [시] 시내물(외 2수) 2014-05-08 1 514
5 (시) 너라는 역에 도착하다 2014-02-04 10 894
4 고 목 2013-08-27 1 548
3 태 산 (외1수) 2013-06-28 0 558
2 [시] 할머니 2013-03-05 1 814
1 [시] 아리랑 (외2수) 2013-01-18 1 76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