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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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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공조형물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4596  추천:0  2018-05-09
낙서에 방뇨까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공공미술' 노동규 기자  2018.05.09.  SNS 공유하기   음성 기사 듣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글씨크기 조절하기     도심에 있는 대형 건물 주위에서는 큰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연면적 1만㎡를 넘는 건물을 지을 때는 면적에 비례해 문화예술진흥기금을 내거나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하도록 돼 있기 때문인데, 사실 설치만 했을 뿐 관리는 부실해 흉물이 되버린 작품들이 많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한 상가건물 앞 공공미술 조각품입니다. 작품 주변에 담배꽁초와 캔이 굴러다니고, 표면에는 때가 들러붙어 있습니다. 광고지가 붙었던 흔적도 눈에 띕니다. [공공미술품 주변 상인 : 진짜 '고철 덩어리'인데다가, 여기서 노숙자들이고 남자들이고 저기서 오줌 눠서, 저기 나무 밑에 서 있어 봐요, 지린내 얼마나 나는지…애물단지예요.] 이 상가 앞 조형물은 일부가 통째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욕설이나 보기 민망한 낙서로 얼룩진 조각상도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공공미술품 3천400여 개 중 지난 한 해에만 183개가 이런 식으로 훼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주영/경기 파주시 야당동 : 낙서도 해 놓고…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있으나 마나 한 그런…] 거리 판매대에 포위돼 제대로 보이지 않는가 하면, 노점 천막에 가려져 푸대접받는 공공미술품도 있습니다. 여기 벽에 있는 이 부조작품도 공공미술이지만 술집 광고판이 이렇게 버티고 있어서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현행법에는 훼손된 공공미술품에 대해 지자체장이 건축주에게 원상회복을 명령하게 돼 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흉물로 방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겁니다. [안규철/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건축주가) '준공 검사 받았으니까 끝났다'. 이렇게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유지관리 하고, 기왕에 돈이 들어간 거니까 공공의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민에게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작가에게는 창작 의욕을 북돋기 위한 공공 미술. 함께 공유하겠다는 시민 의식과 함께,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는 건축주에게는 세제혜택 같은 지원을 주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VJ : 김형진)  /노동규 기자
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4568  추천:0  2018-05-09
'하와이 화산 10만 배' 백두산..                      남북 과학 협력 물꼬? 신방실  2018.05.09.  SNS 공유하기   음성 기사 듣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글씨크기 조절하기     [앵커] 미국 하와이에서 화산 폭발로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백두산은 하와이 화산보다 폭발력이 10만 배나 강할 것으로 추정돼 남북 공동 연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창한 수풀 사이로 시뻘건 용암이 뿜어져 나옵니다.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무암으로 이뤄진 하와이 화산은 용암의 점성이 낮고 흐르는 성질이 있어 대피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반면 백두산은 점성이 높은 유문암 성분으로 가스가 축적됐다 한 번에 대폭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942년 '밀레니엄 대분화' 당시 백두산의 분화지수는 최고 수준인 7, 현재 하와이 화산보다 10만 배나 폭발력이 강했습니다. 2002년 무렵부터는 지진이 급증하는 등 화산 활동 재개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 [이덕기/기상청 지진화산연구과장 : "화산 분화가 임박하면 화산성 지진이 증가하고 화산성 가스의 성분이 변하고 지각이 부풀어 오르는 등 전조현상이 일어납니다."] 이후 평양지진국은 영국 연구팀과 백두산 하부 지각이 일부 녹아 변형됐다는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백두산 분화가 시작되면 남한까지도 피해가 예상되지만 현재로선 자료 접근이 어렵습니다. [윤성효/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 "남북한 회담에 의해서 백두산에 우리 장비를 설치할 수 있으면 데이터를 북한에도 주고 우리도 가져와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을 경우 남북 과학 협력을 통해 백두산을 공동 연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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