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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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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것이 알고싶다] - 공룡알 화석 댓글:  조회:4130  추천:0  2020-01-16
  한국의 박물관2(양구선사박물관·경보화석박물관) 공룡알 화석     중생대 지구의 제왕으로 군림한 공룡의 알 중생대가 시작되면서 출현하여 무려 1억 6500만년 동안이나 지상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공룡(恐龍)!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많이 간직한 이 거대한 동물은 ‘무시무시한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디노사우루스(Dinosaurus)’라 부른다. 디노사우루스라는 말은 1841년 영국의 리처드 오언이 가장 먼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리스어로 ‘무서운 도마뱀’이란 뜻이다. 본래는 무시무시한 파충류라는 의미로 붙였지만 파충류에 해당하는 그리스어가 없기에 도마뱀을 대신 사용하였던 것이다. 공룡은 일반적으로 악어나 뱀처럼 파충류로만 알고 있지만 젖먹이 동물인 포유류의 성격을 지닌 것도 많아서 파충류로 단정짓기는 어렵다. 보통 파충류는 냉혈(冷血)동물이지만, 공룡 중 몸집이 비교적 작았던 육식공룡들은 사냥 때 필요한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가진 것으로 보아서 온혈(溫血)동물이 아니었나 생각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즘은 공룡을 파충류라고 못박지 않고 ‘공룡류’로 따로 분류하는 경향이 짙다. 공룡은 정말 두려울 정도로 몸집이 매우 크다. 특히 육식공룡보다는 초식공룡의 키가 커서 디플로도쿠스 할로룸이라는 공룡은 무려 길이가 50m나 된다고 한다. 하지만 콤프소그나투스라는 육식공룡은 크기가 겨우 닭만한 소형 공룡으로 60㎝의 길이에 몸무게는 3㎏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러나 몽고의 고비사막에서 발견된 벨로시랍토르는 2m가 되고, 북미의 서부에서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는 14m나 되는 육식공룡이었다. 이미 이란 영화에 등장하여 많은 영화팬을 사로잡은 바 있는 대형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는 그야말로 공룡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존재였음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이다. 영화를 보면 이 공룡은 비교적 영리한 것처럼 보이는데 과연 그러할까. 대부분의 학자들은 공룡의 머리가 몸집에 비하여 매우 작았다는 점을 들어 조류와 비슷한 지능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측한다. 대개 대형 초식공룡의 경우 뇌의 무게는 체중의 10만분의 1 정도에 불과하고, 육식공룡의 경우에도 1000분의 1 정도에 불과해 지능이 과히 높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 공룡은 1억 6500만년 이상 지구를 지배했던 탓에 그 종류도 매우 많아 500종에 이르며, 하늘을 날았던 익룡과 바다에서 살았던 어룡과 수장룡 등 하늘과 땅과 바다를 동시에 지배했지만 중생대가 끝나가는 백악기 말, 즉 지금으로부터 약 6640만년 전에 갑자기 지구상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공룡의 멸종은 그야말로 수수께끼. 중생대 말에는 공룡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숱한 동식물들이 일시에 자취를 감추게 되는 엄청난 환경변화가 일어났는데 학설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외계 물질과의 충돌설이다. 충돌설은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루이스 알바레스와 그의 아들인 지질학자 월터 알바레스가 1980년 가장 먼저 발표하였다. 그들은 이탈리아와 뉴질랜드, 덴마크 등지의 지층을 조사하여 중생대와 신생대 지층 경계에서 대량의 이리듐을 찾아내 지금으로부터 6500만년 전 지름이 10㎞가 넘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였다고 밝혔다. 그렇게 거대한 행성이 지구에 부딪히면 먼지가 수십 ㎞ 상공까지 뒤덮여 식물들의 광합성 작용이 정지될 수밖에 없으며, 결국 초식공룡들이 다 죽게 되고 그에 따라 육식공룡도 멸종되었다는 것이다. 이때는 마치 거대한 핵폭탄이 터지는 경우와 비슷하여 핵겨울과 같은 상태에 빠지므로 지구상의 95%에 이르는 생물체가 모두 죽어버렸다고 한다. 이외에도 혜성이 충돌했다는 설도 있고, 이러한 충돌과 더불어 해수면이 낮아지고 서식지가 분할되기도 하는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공룡이 멸종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공룡의 몸집이 너무 큰 까닭에 외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공룡은 1억년 이상을 살았으므로 화석이 발견되는 곳은 매우 많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 등 중생대 퇴적층에서 공룡뼈와 공룡알 화석이 출토되고 있다. 공룡뼈와 공룡알 화석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나오는 곳은 몽골의 고비사막에서라고 한다. 공룡알 화석은 대개 깨어져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알이 화산재로 덮이거나 해서 깨어지지 않은 채 그대로 화석이 된 경우도 더러 있다. 경보화석박물관에 있는 공룡알 화석은 설립자인 강해중씨가 중국에서 구해온 것으로 표면의 미세한 조직과 숨구멍까지 볼 수 있는 완벽한 알화석이다. 공룡알은 큰 것은 무려 농구공만하며 작은 것은 탁구공만한 것도 있다. 그리고 길쭉한 형태도 있다고 한다. 알 껍질의 두께는 1.3~2.4㎜이다. 미세한 표면구조와 숨구멍을 볼 수가 있을 정도로 보존이 잘 된 공룡알 화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룡알 화석 (한국의 박물관) 돌로 만든 타임머신, 화석 알 화석     공룡은 알을 낳았을까요, 새끼를 낳았을까요? 공룡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금방 알아맞히겠죠. 맞아요. 공룡은 알을 낳았어요. 그런데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아내었을까요? 바로 공룡의 알 화석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랍니다. 공룡의 알 화석은 둥지 형태로도 발견되었는데, 이 둥지 속에서는 알 껍질을 부수고 세상으로 나갈 준비가 다 된 새끼 공룡이 발견되기도 했답니다. 알 화석의 크기나 모양을 보면 그 알이 어떤 공룡의 알인지도 알 수 있답니다. 티라노사우루스같이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이 있는 수각류 공룡의 알은 기다란 타원형이고, 브라키오사우루스같이 목이 길고 몸집이 큰 용각류 공룡의 알은 둥근 원형입니다. 알의 모양뿐만 아니라 알이 둥지에 놓여 있는 모습도 공룡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알이 일렬로 배열된 둥지가 있는가 하면, 나선형으로 돌려가며 알을 낳아 둔 둥지도 있답니다. 또한 공룡의 크기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공룡이 낳은 알의 부피는 2리터를 넘지 않는답니다.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운다는 말이 공룡에게는 딱 들어맞죠. 이렇게 여러 동물들의 알 화석은 그 생물이 어떤 방법으로 새끼를 낳았는지를 보여 주는 흔적 화석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 화석 (돌로 만든 타임머신, 화석) 공룡알 화석     이미지 크게보기   국적 > 시대 중국 재질 화석 크기 가로 9 세로 9 두께 4 소장처 한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유물번호 한남대자연(한남대자연) 415801-000 조각류 (Ornithopoda;鳥脚類)의 일종 또는 이구아노돈티데(Iguanodontidae) 공룡들의 자손들로 추측되는 초식공룡의 알 공룡은 트라이아스기 말에 처음 등장한 이후 백악기 말 생물계의 대량멸종이 나타나기 전까지 파충류와 공룡이 크게 번성했던 기간으로서 공룡의 시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공룡알 화석은 1869년 프랑스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199지역에서 발굴되고 있다. 특히 중국, 몽고, 아르헨티나, 인도, 미국 등지에서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된 공룡알 화석의 대부분은 백악기 이후의 것들로서 표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초식류의 공룡알 화석이다. 일반적으로 동그랗게 생긴 것은 초식공룡의 알로, 길쭉한 형태는 육식공룡의 알로 알려 져 있는데, 표본은 초식공룡의 알로 추측되며, 또한 그 표면이 울퉁불퉁한 것이 특징으로 아마 화석으로 생성된 후 지각 변동에 의해서 표면 일부가 변했으리라고 생각되며 퇴적암의 거친 단면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공룡알 화석 (e뮤지엄) =========================================/// 향토문화전자대전 공룡알   [ 恐龍- ]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2동 시대 선사/석기 출처 디지털부산문화대전-공룡알 목차 정의 개설 위치 형태 현황 의의와 평가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2동에 있는 두송 반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공룡알 화석. 개설 중생대 백악기[약 1억 4500만 년 전~6,500만 년 전]에 한반도 남부 지역은 공룡들이 서식하던 곳이었으며, 부산은 그 중 한 지역이었다. 당시 부산 지역에는 하천이 굽이치는 평원과 크고 작은 호수들이 있었으며, 주변에서는 화산 분출이 때때로 일어났다. 공룡알 화석이 산출된 두송 반도 지역은 약 7,000만 년 전 하천이 흐르는 하성 평원 지역이었고, 주변에 공룡들이 서식하면서 알을 산란하였으며, 그 알 껍질 및 부서진 조각들이 범람원 지역에 쌓인 모래와 진흙으로 이루어진 퇴적물 속에 묻히게 되었다. 알 껍질을 함유한 퇴적물이 당시의 건조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석회질로 변화되면서, 석회질로 이루어진 알 껍질이 수천만 년의 세월을 견디며 사질이암(沙質泥巖) 내에 화석으로 남은 것이다. 2004년에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백인성 교수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위치 공룡알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2동에 있는 두송중학교 앞 해안에 북북서~남남동 방향으로 발달한 두송 반도의 서측 해안에 위치한다. 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는 좁을 길을 따라 입구에서 약 50~100m 정도 걸어가면 공룡알 화석이 산출된 지층을 만날 수 있다. 형태 구형 또는 타원형의 껍질이 남아 있으며, 여러 종류의 공룡알이다. 공룡알의 길이는 5~10㎝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공룡알 화석은 이 지역 해안가 바닥에 산재되어 있는 사질이암으로 이루어진 붉은색의 암석들에서 관찰되며, 대부분이 검은색을 띠는 알 껍질 조각이다. 공룡알 껍질을 함유한 이 암석들은 주변의 절벽에 노출되어 있는 퇴적층으로부터 떨어진 것으로서, 이 퇴적암층을 직접 관찰하는 데에는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다. 현재 이 지역은 유적이나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이 중생대 백악기 공룡 서식지였음을 알려 주는 유물이다. 또한 공룡알 화석이 산출되는 퇴적층의 발달 특성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의 자연 환경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실재적인 자료이다. 참고문헌 『자원 환경 지질』(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1997) 『지질학회지』(대한지질학회, 2006) 「공룡알 화석 부산 첫 발견, 다대포 암석 해안」(『부산 일보』, 2004. 9. 8) 관련이미지 4                               이미지 이전 공룡알 화석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두송 반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공룡알 화석이다. 구형 또는 타원형 껍질이 남아 있는 상태로 해안가 바닥에 산재하고 있다. 이미지 갤러리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네이버 지식백과]공룡알 [恐龍-]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리포터/   "10살 소년 공룡알 화석 발견"입니다.  흙속에 묻힌 둥근 물체를 가리키며 한 소년이 해맑게 웃고 있습니다.  무려 6600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알 화석인데요.  중국 광둥성 허위안시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10살 소년이 발견한 것입니다.  장양저라는 소년은 어머니와 강둑을 걷다가 흙속에서 돌처럼 생긴 이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평소 공룡에 관심이 많았던 소년은 유심히 살펴보고 박물관에서 본 공룡알 화석과 비슷하다며 경찰과 박물관에 알렸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소년 덕분에 근처에서 10개의 화석을 더 발굴했습니다.    앵커 / 어른들도 그냥 지나쳤을 것 같은데요.  호기심 많은 소년이 귀한 화석을 찾아 경찰과 박물관에 알린것도 기특하네요. ==========================================/// [핵잼 사이언스] 공룡 멸종 원인 ‘화산 vs 소행성’…답 찾았다 (연구)  2020.01.17.    좋아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서울신문 나우뉴스] 사진=123rf.com공룡 멸종의 원인을 두고 대규모 화산폭발 또는 소행성 충돌 등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가운데, 최근 한 연구진은 소행성 충돌의 가능성이 더 크다는 과학적 근거를 찾았다고 주장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인도 데칸고원의 데칸용암대지 폭발이 대규모 온실가스를 뿜어냈고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극도로 심해졌으며, 이 시기가 공룡 멸종 시기와 일치한다는 이유 등으로 공룡 멸종의 원인이 화산폭발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미국 예일대학 연구진은 화산폭발로 인한 다량의 가스 분출은 대량 멸종이 있기 한 참 전에 일어났으며, 이는 공룡 멸종의 주원인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북대서양 해양 아래에서 침전물 샘플을 채취한 뒤, 성분을 분석했다. 깊은 바닷속 침전물은 프랑크톤의 화석 등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대 지구의 기온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꼽힌다. 분석 결과 K-Pg (중생대에 해당하는 백악기와 신생대 시작인 팔레오기의 경계)에 발생한 화산폭발이 대규모 가스 분출 및 기온상승에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실제 공룡 멸종이 있던 시기에는 이미 기온이 상당히 낮아진 상태였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백악기 후기에 발생한 화산폭발이 약 200년간 점차적으로 지구의 기온을 높인 것은 사실이지만 공룡의 멸종을 가져올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화석 등의 분석을 통해 폭발당시 상당수의 동물들이 북극과 남극으로 이동했으며, 소행성 충돌 이전에 다시 서식지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석이 충돌한 뒤 육지에서는 포유류가 수 십 만년에 걸쳐 비교적 빠르게 개체수를 회복했지만, 바다 생물이 멸종 뒤 다시 개체수를 회복하는데는 200만 년이 걸렸다”면서 “이는 소행성 충돌로 인해 황이 풍부한 암석들이 폭발했고 이후 산성비가 내리며 해양의 pH를 떨어뜨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소행성 충돌은 2차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원자폭탄 100억 개의 위력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 당시 방출된 황은 약 3250억 t에 달할 것이며, 이것이 해양의 산성화를 변화시키고 지구로 들어오는 햇빛을 막아 급격한 기후변화를 유발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연구진은 “공룡 멸종의 원인이 대규모 화산폭발로 인한 온난화인지, 소행성 충돌인지를 두고 여전히 논쟁은 존재한다. 그러나 공룡 멸종과 관련해 소행성이 ‘결백’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수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2776  추천:0  2020-01-16
  '호주에 비' 불 끄고 있지만… 또 다른 걱정 생겼다  2020.01.16.    슬퍼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머니투데이 최연재 인턴기자]비 내리기 시작하는 호주 산불 지역//사진제공=BBC 날씨 트위터 캡쳐 사상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본 호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호주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그러나 당분간의 비로 산불이 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수질오염과 산사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15일 오후부터 멜버른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렸다. 또 산불 피해 지역인 뉴사우스웨일즈(NSW)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큰비가 내리기 시작해 120건의 산불 중 32건을 ‘상황 종료’ 시켰다. 이날 세인트올번스 등 일부 서쪽 교외 지역은 77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같은 날 아발론에서는 30분 만에 44mm가량의 비가 쏟아지고, 110km에 이르는 돌풍이 몰아치기도 했다. 호주 기상청은 오는 호주 기상 당국은 오는 16일부터 19일 사이 30 ~ 8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번 비는 최대 몇 달 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 기상청 강우량 예보/사진제공=호주 기상청 트위터 영상 캡쳐한편, 호주 기상청은 많은 양의 비는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만, 산사태와 수질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나무들이 잿더미로 변한 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흘러내린 빗물이 강과 호수 등 수원을 오염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한 폭풍우와 뇌우도 문제다. 현재 멜버른 공항은 당일 폭풍우로 활주로가 폐쇄되었고, 일부 비행기 운항이 연기된 상태다. 지난 14일 빅토리아주 동부 그레이트 오트웨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번개는 화재로 이어지기도 했다. 호주 당국은 이번에도 동부 집스랜드와 호주 북동부 지역에 유사한 번개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현재 당국은 댐 주변에 오염 방지막을 설치하는 등 대도시인 시드니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최연재 인턴기자 =============================/// 4달째 계속되는 화재 해소할 '반가운 비'내리는 호주… 전문가 "산사태·홍수 유의해야" 화재가 일어났던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탬워스(Tamworth)시에 비가 내리고 있다. / 사진 = 뉴욕포스트   지난해 9월부터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는 호주의 '메가 화재'가 다음주까지 예보된 집중 호우로 잦아드는 모양새다. 1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멜버른(Melbourne)시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다. 화재의 핵심 지역인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세인트올번스 시(City of St Albans)에는 강수량 77mm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화재를 진압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비는 다음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시드니모닝해럴드의 호주기상청(BOM)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물론 오는 20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는 100mm에 달하는 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호주기상청의 기상학자 올렌카 듀마(Olenka Duma)는 "뉴사우스웨일즈 남동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드니 전역에 30~50mm의 비가 예상된다"면서 "일부 지역에는 폭풍우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 강우량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호주의 15일(현지 시간) 이후 예상기상도. /사진 = 호주기상청 트위터 갈무리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산불방재청(RFS) 소속 벤 셰펴드(Ben Shepherd)대변인은 "이 비가 모든 산불을 없애 주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진화 작업에 대한 수고를 덜어줄 것"이라면서 "비가 그친 후에 기온이 쌀쌀해지만 산불 진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번 호우가 산사태나 홍수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돼 당국은 추후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호주의 기상학자 사라 스컬리(Sarah Scully)는 "이번 호우는 양날의 칼"이라면서 "호우가 진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불탄 지역의 약해진 나무와 지반을 자극해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응급 구조 기관 긴급구조관리청(NSWSES)은 "이번 집중 호우로 지반 붕괴나 홍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유관 기관과 거주민들은 새로운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3    [세계국제] - "우주인" = "거북이" 댓글:  조회:2776  추천:0  2020-01-16
  [단독] 전쟁 겪고 의사된 남성··· 한인 첫 우주비행사됐다 2020.01.16.    좋아요 훈훈해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한국계 의사 출신 조니 김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화성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임무를 부여받게 될 새 우주비행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NASA] 한국계 최초로 NASA 우주비행사 된 조니 김 “한국계 이민 2세로 정체성 혼란을 겪던 어린 시절 덕분에 우주비행사를 꿈꾸게 됐습니다. 우주는 종교·피부색·출신 배경을 따지지 않는 인류 모두의 것 아닌가요. 가진 것 없이 태어나도 다음 세대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한인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로 선정된 조니 김(Jonny Kim·35)은 15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년간 NASA 기초훈련을 마치고 유인(有人)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를 수행할 최종 13인에 이름을 올린 조니 김은 인류 최초로 화성을 밟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 교포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조니 김은 두뇌와 체력을 겸비한 ‘우주 최강’ 스펙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 미 해군 네이비실 요원으로, 이라크 등에서 100여 차례 전투를 치렀다. 당시 미군에게 수여되는 훈장 중 셋째로 높은 은성 무공훈장과 동성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후 하버드대 의대에 진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내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에 하버드대 졸업한 의사 하버드 출신 의사로 충분히 존경받는 삶을 누릴 수 있던 그가 우주비행사가 됐다는 소식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소재 존슨우주센터에서 열린 NASA 훈련 졸업식에 참석한 테드 크루즈(공화당) 텍사스 상원 의원은 조니를 “말도 안 되는(ridiculous) 경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하며 “당신은 우주에서 사람을 죽이고, 그 자리에서 살릴 수도 있다”고 농담까지 건네며 추켜세웠다.  날 때부터 신동일 것 같은 조니 김은 사실 이민 2세로 암울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화 통화로는 다 전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이 많았다”며 미세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굉장히 변변치 않은(humble) 배경을 가지고 태어나 꿈도, 자신감도 없던 내가 인류를 위해 희생과 업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시작은 미약해도 그 끝은 창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서 동료 죽음 목격, 의사의 길 밟아 고등학교에서 ‘말수가 적은 소심한 아이’였던 조니 김은 졸업 직후인 2002년 네이비실에 지원했다. 그는 “해군 입대는 내 인생에서 최고의 결정이었다”며 “겁이 많고 조용했던 한 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줬다”고 말했다.  조니 김은 이라크 파병 도중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며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워야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2006년 함께 전투에 참여했던 동료가 얼굴에 총상을 입었는데, 피가 기도를 막지 않게 부축할 뿐,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며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었던 한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무력감이 온몸을 감싸는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폭력이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연민이라는 감정을 뼛속 깊이 사무치게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해군 장교와 내과 의사는 언뜻 관계가 없는 직업군으로 보이지만, 조니 김은 두 가지 경험이 우주비행사가 되는데 꼭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비실에서 고통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최악의 위기를 극복하는 회복력(resilience) 등 하드 스킬을 배웠고, 의사로서는 환자와 소통하고 연민을 가지는 소프트 스킬을 키웠다”며 “모두 우주 탐사에 나서는 데 필요한 능력”이라고 말했다.  "한국 우주 탐사, 이소연 이후 10년간 정체 안타까워" 그는 한국의 정체된 우주탐사와 산업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니 김은 한국 정부가 지금부터라도 유인 탐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국은 2008년 첫 번째 우주인인 이소연씨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낸 이후로 유인 우주 탐사를 멈추었다고 들었다”며 “세계 각국이 서로 다름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지만, 인류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유일한 힘은 바로 우주에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제 우주라는 대상은 탐사를 넘어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니 김은 두 살 때 이후로 한국을 방문한 적은 없지만 늘 한국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한국계) 아내와 늘 서울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지만, 일이 바쁘고 아이가 셋이나 되다 보니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며 “한국에 여전히 친척들이 살고 있어 언젠가 꼭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되돌아 올 수 없는 화성탐사라도 당연히 나설 것" 세 명의 자녀와 아내를 두고 최악의 경우 되돌아올 수 없는 화성 유인 탐사에 정말 나설 수 있겠냐고 묻자 조니 김은 “물론이다”며 힘차게 답했다. 그는 “올해 9살이 된 첫째 아이가 NASA 졸업식에서 울면서 걱정을 하더라”며 “아이의 감정은 당연하고 인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보람찬 일이 어디 있겠나”고 말했다.  조니 김은 인류가 화성으로 자유롭게 여행하는 미래를 꿈꾼다고 했다. 그는 “1962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10년 내로 달에 간다’고 말했을 때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다”며 “현재 화성 여행도 영화 속 상상으로만 여겨지지만, NASA에서 근무하는 모든 이들의 염원으로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인은 울타리 옆에 등장한 바다거북" 조니 김이 가장 존경하는 우주비행사는 존 글렌과 닐 암스트롱이다. 그는 “국가에 봉사한 것뿐 아니라 겸손한 그들의 태도를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NASA 훈련 졸업식에서 조니 김의 겸손한 발언은 화제가 됐다. 그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우주비행사는 거북이라고 별명을 붙인 일화를 소개했다. 조니 김은 “울타리 옆에 바다거북 한 마리가 있다면, 혼자서 거기까지 갔을 리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며 “이 무대에 서 있는 13명 모두 NASA의 직원, 국민의 응원으로 덕분에 성장하고 움직이는 거북이”라고 말해 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배정원 기자
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동물",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2636  추천:0  2020-01-16
'석 달 넘게 불탄 호주'에 반가운 단비… 산불 진화 숨통  2020.01.16.    후속기사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 댓글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동영상 뉴스 [앵커]  최악의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호주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일부 지역은 최대 100mm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는데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시원한 빗줄기가 메마른 대지를 적십니다.  석 달 넘도록 이어진 최악의 산불로 고통 받는 호주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반가운 단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로 모든 산불이 꺼지지는 않겠지만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까지 100여 개의 산불이 타고 있던 뉴사우스웨일스 주 전역에 최고 15mm의 강우량이 예보돼 산불위험지도 대부분이 안전 상태인 '녹색'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오고, 일부 지역에는 100mm에 달하는 강우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저기압이 확장하면서 광범위한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빅토리아주의 더 넓은 지역에 비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주 산불로 지금까지 남한 면적에 해당하는 1천만 헥타르, 10만㎢의 면적이 불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알라와 캥거루 등 10억 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희생됐고 40명이 넘게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산불 연기는 지구 반바퀴를 돌아 태평양 너머 남미 칠레와 아르헨티나까지 도달했고, 우주에서도 관찰될 정도였습니다.  이번 산불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최소 4억 톤, 호주 연간 평균 배출량의 3분의 2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이번 산불은 호주를 넘어서 전 세계 기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1    [세상만사] - "돈다발"... 댓글:  조회:2321  추천:0  2020-01-16
英 시골마을에 떨어진 돈다발… 6년 만에 미스터리 풀렸다 (ZOGLO) 2020년1월16일  영국 북동부 해안 옛 탄광촌 거리에서 잊을 만하면 발견되던 돈다발의 정체가 6년 만에 밝혀졌다. 익명의 자선가들이 지역 노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놓고 간 돈이었다. 14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인구 5000명이 채 안 되는 영국 블랙홀 콜리어리 마을에서는 2014년 이후 주기적으로 돈다발이 발견돼왔다. 20파운드짜리 지폐 묶음으로 한 번에 최대 2000파운드(약 300만원)씩 발견되기도 했는데, 6년 동안 이렇게 발견된 돈의 총액은 2만6000파운드(약 4000만원)에 달한다. 돈다발을 발견한 주민들은 경찰에 바로 신고했으나 경찰은 돈의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후 발견된 돈은 신고자에게 주어지곤 했다. 지난해에도 네 번이나 길에서 돈다발이 발견되자 경찰은 돈의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미스터리를 처음 공개적으로 밝히고 관련 제보를 당부했다. 마을 주민과 각종 단체, 우체국, 지역 은행 등을 상대로 탐문에 나섰으나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 최근 돈다발 주인이 경찰에 결국 정체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두 사람이 이 마을의 자선가라는 사실을 털어놨다"며 익명으로 남기를 원하는 두 사람의 뜻을 존중해 이들을 ‘선한 사마리아인’이라고 칭했다. 경찰은 "두 사람은 모두 근래 예상 밖의 소득이 생겼으며, 이를 블랙홀 콜리어리 마을에 돌려주고자 했다"며 "한 명의 선한 사마리아인은 이 마을 주민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후 감정적 유대를 느꼈고, 그녀가 받은 친절을 되돌려주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로 노년층과 취약계층이 찾을 가능성이 큰 곳에 돈다발을 뒀다. 이들은 누군가 돈다발을 주워드는 장면을 확인한 뒤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경찰은 두 사람이 돈다발을 어떻게 묶었는지 등 세부사항에 관해 정확히 설명했으며, 이에 따라 두 사람을 돈다발 주인으로 특정했다고 NYT는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은 돈을 주웠던 사람들이 그 돈을 쓰는 데 꺼림칙해 했다"며 "이번에 돈의 출처와 의도가 확인된 만큼 그들도 이제는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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