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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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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윤동주 친구, 문익환 다시 알기... 댓글:  조회:3140  추천:0  2018-01-29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 스크랩 프린트 작게     서울 수유동 ‘통일의 집’ 거실 벽면을 가득 채운 사진. 문익환 목사의 생애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가 대충 2만5천 점 정도 되는데요, 정리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고 늦봄 문익환 목사의 딸 문영금씨가 고인이 남긴 유품을 꼼꼼히 둘러보며 걱정스러워했다. 시인 윤동주의 친구이며 북한 김일성 주석과 통일의 뜻을 나눴던 늦봄 문익환 목사의 유택 ‘통일의 집’이 ‘통일박물관’으로 바뀐다. 20년 넘게 살아온 서울 강북구 수유동 통일의 집 곳곳에는 통일과 민주화운동뿐 아니라 문 목사가 참여했던 개신교·천주교 관련 자료가 가득했다. 이 유품들은 지난해 말 2주에 걸쳐 자원봉사자들의 조심스러운 손길로 정리돼 한신대학교로 옮겨졌다. 유품들은 통일의 집이 개보수를 한 뒤 통일박물관으로 개관하는 6월에 다시 공개된다. 문익환 목사는 성직자이자 신학자였지만 1976년 3·1민주구국선언으로 민주화운동에 투신한 이후, 1980년대는 재야 민주화 세력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다. 1989년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과 회담했다. 그때의 합의 내용은 2000년 남북공동선언에 반영되었다. 1994년 별세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527-30 ‘통일의 집’ 전경. 개보수를 거쳐 ‘통일박물관’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문익환 목사가 감옥살이할 때 입었던 수의.     부인 박용길 장로의 한복(1995년 방북 때 북한 주민들이 만들어주었다.     문익환 목사는 생애의 마지막 20년 중 11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의 수번들을 모아놓은 액자.     고인이 생전에 사용하던 문패. 부모인 문재린 목사와 김신묵 권사, 문익환 목사와 박용길 장로의 이름이 함께 쓰여 있다.     딸 문영금씨와 자원봉사자들이 유품의 정리와 운반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   공 ⓒ 성하훈 관련사진보기 ⓒ 성하훈 관련사진보기 ⓒ 성하훈 관련사진보기 ⓒ 성하훈 관련사진보기 ⓒ 성하훈 관련사진보기 "전태일 열사여!"로 시작해 "이한열 열사여!"로 끝나는 1987년 7월 9일 이한열 열사 장례식. 당시 문익환 목사의 절규는 영화 의 마지막 부분에서 깊은 감명으로 다가온다. 민주화 운동과 통일운동에 헌신했던 문익환 목사의 24주기 추도행사가 13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렸다. 고 문익환 목사는 1994년 1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문 목사는 1989년 당시 분단의 장벽을 뚫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고 귀국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경색됐던 남북간의 대화가 재개되면서 이번 추도식에 의미를 더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은 함께 추도사를 보내 문 목사의 뜻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은 1부 추도예배와 2부 추도식 순으로 진행됐다. 문익환 목사의 아들인 문성근 배우를 비롯한 유족과 이해찬·김한정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 등과 민주화운동에 함께했던 지인 및 시민 100여 명이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했다.  추모예배 설교를 맡은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정진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촛불혁명' 이후 첫번째 추도식이라 뜻깊다"며 "문 목사님은 분단의 철책을 넘었고, 1987년 (이한열 열사 장례식 당시) 전태일과 박종철 열사 등의 이름을 불러 우리를 하나로 묶었다"고 추모했다.  이해찬 의원은 "문 목사님이 민주화와 통일은 하나라고 하셨는데, 정권교체가 되니 남북이 만났다"며 "머지않아 평양에 갈 것 같은데, 목사님이 염원하신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영달 통일맞이 이사장이 대신 읽은 추모전문에서 "지난해 목사님 추모식을 끝내고 찾은 광화문에는 수천 수만의 촛불이 별처럼 빛나고 있었고, 사람들 사이에서 불쑥 나타나 '힘들지 않아? 수고 많지?'하시며 환하게 웃으실 것만 같았다"고 회상했다.  또 "지난 7일 국민과 함께 본 영화에서 목사님을 뵈었다, 이한열 열사 장례식 하루 전에 출감한 목사님이 26명 열사의 이름을 온 몸으로 외쳐 부르고 계셨는데 1987년 6월의 뜨거운 눈물이 다시 흘러내렸다"면서 "'촛불혁명'으로 6월 민주항쟁을 완성한 국민들이 열사들에게 바치는 다짐의 눈물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1989년 3월, 김구 선생과 윤동주, 장준하와 전태일의 마음을 안고 도착한 평양에서 '민주는 민중의 부활이고, 통일은 민족의 부활이다'라는 말씀으로 평화와 통일, 번영을 향한 이정표를 굳건히 세우셨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 땅에 평화의 기운이 다시 싹트고 있다, 목사님이 세우신 이정표를 따라 국민의 나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흔들림없이 걷겠다"며 "봄이 찾아오지 않는 겨울은 없다, 목사님 그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북측 역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명의로 추도사를 보내 "늦봄 문익환 목사는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한생을 다 바친 저명한 통일애국인사"라며 "정의감 강하고 열렬한 민족애와 강인한 지조를 지녔고,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한몸을 서슴없이 내댈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민주와 통일을 위해 앞으로 가셨다. 목사님 가신 길을 따라 나아가겠다"고 추도사를 전했다. 문성근 배우는 유족을 대표한 인사에서 "올해가 문익환 목사 탄생 100년인데 남북대화가 시작됐다"면서 "다양한 추모행사를 준비하려 하니 남북관계 개선에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익환 목사님이 사셨던 집을 박물관으로 꾸미기로 했다"면서 관심을 부탁했다./성하훈  
2    [이런저런] - "불의고리", 남의 일 아니다... 댓글:  조회:3152  추천:0  2018-01-29
7.9 강진, 3㎞ 솟은 화산재… '불의 고리' 하루 4차례 들썩   작성자 홍조 18-01-24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아시아 세 나라와 미국 알래스카에서 23일 잇따라 화산이 분화하거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59분 일본 중부 군마현의 모토시라네산(2171m)이 35년 만에 분화하면서 용암 조각과 암벽 파편 등이 최대 1㎞ 지점까지 날아갔다. 이 분화의 충격으로 눈사태가 일어나 인근에서 설상 스키 훈련 중이던 자위대원 한 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화산 분화로 분출된 바위가 인근 스키장 휴게소 지붕을 뚫거나 곤돌라 유리창을 깨면서 스키장 이용객들도 최소 5명이 다쳤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지역 반경 2㎞에 대해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3' 경보를 내렸다. 일본의 화산 경보는 심각도에 따라 레벨1(유의)부터 레벨5(피난)까지 다섯 단계로 나뉜다.   앞서 전날 거대한 화산재 기둥을 뿜어냈던 필리핀 중부 알바이주 마욘산(2421m)도 대규모 폭발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마욘산 분화구에서는 화산재와 용암 기둥이 각각 3㎞, 700m까지 상공으로 치솟았다고 필리핀지진화산연구소는 밝혔다. 연구소는 마욘산의 위험 단계를 3단계(위험한 폭발 가능성 증가)에서 4단계(위험한 폭발 가능성 임박)로 상향 조정하고 반경 8㎞ 이내를 위험 구역으로 지정했다. 알바이주 전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인근 지역 주민 5만6000여명이 긴급 피난길에 나섰고, 인근 상공을 지나는 비행기들도 모두 우회 항로를 이용하도록 했다. 마욘산은 수도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이면 닿는 거리다. 한국 외교부는 이 지역에 2단계 황색경보(여행 자제)를 발령했다.   지진도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35분(현지 시각)에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서쪽으로 160㎞ 떨어진 인도양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자카르타 도심의 빌딩들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공포에 질린 시민들이 한꺼번에 거리로 몰려나오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앞서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는 아궁화산 폭발로 공항 폐쇄 사태까지 벌어졌다.   알래스카에서도 이날 오전 0시 31분(현지 시각) 알래스카주 남부 도시 코디악에서 남쪽으로 280㎞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했다. 알래스카 전역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일부 지역에는 쓰나미 경보가, 하와이주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지진·화산 분화 지역이 속한 환태평양 지진대(불의 고리)는 전 세계 활·휴화산의 75%가 몰려 있다. 우남철 기상청 지진담당분석관은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에너지가 일시에 움직이면서 대규모 화산·지진 현상이 관측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동시다발적 활동은 불의 고리 지역의 특성"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1    [쉼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원두커피=코끼리배설물원두커피 댓글:  조회:3126  추천:0  2018-01-29
코끼리 똥에서 얻은 원두… "커피 맛은?"   작성자 홍조 18-01-26            코끼리 배설물에서 얻은 원두로 만든 커피가 미국 CNN 등 외신에 소개됐다.   커피를 시음하는 여성. 향긋한 과일 향, 홍차 맛 등이 난다고 전해졌다. 느끼는 맛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원두로 알려진 이 커피콩은 주로 동남아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육 농가는 코끼리 사료로 원두를 주고, 배설물에서 커피콩을 골라내 캐나다,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한다.   원두는 코끼리 뱃속에서 약 15~70시간 머물다 배설된다. 코끼리는 원두를 소화하지 못한다고 전해졌다. 커피콩은 과일 등과 발효되어 상상과 달리 향긋한 과일 향을 낸다고 한다.       코끼리 배설물에서 원두를 골라내고, 세척과정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일본 TBS 방송도 이 커피를 소개했다. 커피를 시음한 방송인은  ‘홍차 맛과 비슷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에서는 1잔당 8500엔(약 8만 2700원)에 판매된다.   일본에서 가장 비싼 커피는 오사카 다방 ‘뮨히’에서 판매되는 커피로 1잔 가격은 7만 5000엔(약 73만원)이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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