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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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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연길에서 공룡화석 보기를 기원한다... 댓글:  조회:2970  추천:0  2018-07-22
연길공룡왕국락원 15억원 투자로 곧 건설 시작 (ZOGLO) 2018년7월19일  연길시 도시구역 남부 40헥타르 되는 면적에 공룡주제공원 건설이 바야흐로 시작된다.풍부한 대형 레저주제공원 개발 및 건설 경험을 지닌 길림성 금두(金豆)투자지주그룹유한회사에서 15억원 투자 규모로 3단계로 나누어 바야흐로 건설을 시작하기로 했다. 연길시정부와 금두투자지주그룹유한회사는 14일, 연길공룡왕국금두환락원 대상 개발 건설 관련 협의를 연길에서 체결했다.   연길시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채규룡과 금두투자지주그룹유한회사 리사장인 김명남(왼쪽)이 대상 협의서를 체결했다. 소개에 따르면 공룡왕국환락원은 세계급 공룡자원을 토대로, 량질의 생태자원을 배경으로, 공룡문화을 핵심으로 하고 관광, 레저, 주제오락, 문화체험, 공연, 아이디어상품을 일체화한 공룡 본고장 주제공원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연길시는 세계적으로 드문 공룡화석 유적지를 가지고 있는바 매우 큰 관광개발 잠재력과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공룡주제공원 건설 대상의 체결은 공룡을 주특색으로 하는 연길 관광산업이 높은 품질의 발전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며 연길은 반드시 두만강지역 내지 동북아지역의 가장 흡인력 있는 공룡문화 목적지로 될 전망임을 말해준다.  연길시 당위와 정부는 해당 대상 개발 건설에 주도면밀한 정무봉사와 정책적 지지, 량호한 투자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협력을 순조롭게 실시해가는 데 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채규룡 시장은 표했다. ///연변뉴스넷/ 길림신문 김영자 편역
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동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댓글:  조회:4489  추천:0  2018-07-22
태국 "외신들, 동굴 소년 인터뷰 행태 무책임..기준 지켜야" 안호균 2018.07.21.  자동요약   SNS 공유하기   음성 기사 듣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글씨크기 조절하기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태국 당국이 동굴에 갇혀있다 극적으로 구조된 축구팀 소년들에 대한 외신들의 무책임한 인터뷰 행태를 비판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타왓차이 타이쿄 태국 법무차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미성년자 보호에 대한 이해가 높을 것으로 생각되던 외신들이 실제로는 기준을 지키는데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슬프다"고 밝혔다. 타이쿄 차관은 언론들이 미성년자를 인터뷰할 때 심리학자를 참석시켜야 하는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터뷰를 통해 소년들의 가슴 속 상처를 키울 수 있는 일을 방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태국 정부는 지난주 태국 언론들과 외신에 소년들의 안전과 정신 건강을 위해 인터뷰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17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소년들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에 외신들은 경쟁적으로 인터뷰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치앙라이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축구팀 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팀을 배정했다"며 "병원에서 퇴원한 소년의 집에서 인터뷰를 했다는 외신 보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치앙라이주는 아동보호법을 위반할 경우 최대 6만 바트(약 204만원)의 벌금과 최대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위로 댓글:  조회:2407  추천:0  2018-07-22
위로  윤동주  거미란 놈이 흉한 심보로 병원 뒤뜰 난간과 꽃밭 사이  사람 발이 잘 닿지 않는 곳에 그물을 쳐 놓았다.  옥외 요양을 받는 젊은 사나이가 누워서 쳐다보기 바르게ㅡ  나비가 한 마리 꽃밭에 날아들다 그물에 걸리었다.  노-란 날개를 퍼득거려도 파득거려도  나비는 자꾸 감기우기만 한다.  거미가 쏜살같이 가더니 끝없는 끝없는 실을 뽑아  나비의 온몸을 감아 버린다. 사나이는 긴 한숨을 쉬었다.  나이보담 무수한 고생 끝에 때를 잃고 병을 얻은 이 사나이를 위로할 말이ㅡ 거미줄을 헝클어 버리는 것밖에 위로의 말이 없었다.  ===================   [해석] 1. 거미의 '흉한 심보'  - 화자의 감정이입.  - 거미가 일부러 자신보다 강한 인간의 손을 피하려고 인적 드문 곳에 거미줄 쳐 놓았다고 생각함.  - 꽃밭에 도달하기 전에 나비를 잡으려고 꽃밭과 뒤뜰 난간 사이에 거미줄을 쳐 놓음  - 사나이가 누워서 잘 쳐다볼 수 있는 곳에 거미줄을 쳐 놓았다. (비수를 꽃는 행동)   2. 사나이가 한숨을 쉬는 이유  - 사나이는 노-란 나비(본인에 대입)가 꽃밭(이상향)에 도달하길 바랐지만 영악한 거미의 흉한 심보로 인해 허우적 대는 나비를 본인에 대입했다. 감정이입.   3. 진짜 화자의 등장과 위로.  - 진짜 화자는 위로를 섣불리 건내지 않고 거미줄을 헝클어 버리며 젊은 사나이를 위로한다.   [감상]  윤동주 선생님의 상황에 비유한다면 젊은 사나이는 본인, 거미줄과 거미는 일제 강점기, 꽃밭은 독립을 뜻한다. 적절한 비유를 통한 시의 전개가 인상적이다.  무엇보다도 이 시는 화자에 대한 공감과 위로 능력이 돋보인다. 상대방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일은 그 누구든 힘들고 어렵다. 그리고 이러한 위로와 공감이 순도 100%가 되기 위해선 '내'가 '아픈 사람'이 되어야 한다. 화자는 나비에 대한 한탄과 거미에 대한 비방보다 그 상황 자체를 없었던 것처럼 만들어주고 있다.  누군가가 힘들고 지칠 때 '말'로만 표현하지 말고 떄로는 직접 거미줄을 헝클어버리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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